내 홈 씨어터

내 장비 2008. 3. 28. 01:13

오늘 드디어 턴테이블과 포노 앰프를 질렀습니다. 이제 홈 씨어터가 거의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네요 ㅎㅎ DVD / HD-DVD / Blu-ray / CD / LP등등의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는 보급형 홈씨어터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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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공구에서 지른 우형 아빠 랙입니다. 아래 부터 Yamaha 리시버, PlayStation 3, XBOX 360, 포노앰프, 오늘 지른 턴테이블이 순서대로 쫙.. 이 랙이 사진으로 볼때는 몰랐는데, 집에 놓으니 거실의 품격을 아주 높혀주는 훌륭한 랙입니다. 정말 튼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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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또 한장. 뒷면의 대리석 벽이 홈 시어터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대리석 벽에 구멍 뚫기가 아까워서 TV를 벽에 걸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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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 서브우퍼입니다. 확실한 음장감을 가지고 풍부한 초 저음을 뿜어줍니다. 위에 있는건 타이타닉이고, 옆에 있는건 기타히어로 컨트롤러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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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스피커, 3 way  톨보이형이고 Criss 제품인데 이정도 거실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잘 빠진 스피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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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삼성 PAVV PDP TV입니다. 물론 Full HD는 아닙니다. 전엔 몰랐는데 HD-DVD를 보고 있으니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조만간에 마눌님 허락만 득하면 Full HD 빔 프로젝트를 지를 겁니다. 돈이 고생하지 사람이 고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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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른 인켈 턴테이블. 완전 수동 턴테이블이라 불편할 것도 같지만.. 오늘 Nirvana의 <Nevermind>를 올리고 Smells like teen Spirits를 한곡 들으니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더군요. 역시 음악은 아날로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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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 오늘 지른 포노 앰프. 포노앰프 내장형 턴테이블을 사려 하다가, 아무래도 앰프가 따로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대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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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질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물품들. 아래부터 결혼할 때 친구가 선물로 준 Yamaha 리시버, PlayStation3, XBox 360, HD-DVD 플레이어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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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하던 홈씨어터가 완성되었으니, 이제 당분간은 뭐 지를 일이 없을 듯 합니다. 베스트 뮤직 라이프가 될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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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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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타

내 장비 2007. 12. 23. 20:30

기타가 어느덧 4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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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앞쪽에서 부터
Fender Stratocaster Yngwie Malmsteen Architecture,
UNO Les Paul Original,
천년의 소리 에밀레종(-_-) Acustic,
Samick Stratocaster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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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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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 Yngwie Malmsteen USA (일명 미펜 잉베이)를 가지고 열심히 치다가 강력한 디스토션 사운드의 유혹 및 주위의 구박, 그리고 모시고 사는 지름신님의 유혹으로 질렀습니다. Gibson은 돈이 없어 못지르고 대신 우노 레스톨 오리지날 블루버스트를 토요일 낙원상가에서 질렀지요... 크하하하 (아래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니고 인터넷에서 주워모은 사진입니다)

원래 35~40만원에서 중고를 구입하려 했는데, 중고를 팔겠다는 분이 낙돌이였고, 만난데도 낙원상가였는데, 만나보니 오리지날이 아니고(이건 제 실수겠지만), 뒷 면에 커다란 기스도 있고, 무엇보다 오리지날 모델의 커버드 픽업(일명 깡통픽업)이 뿜어내는 포스에 못이겨 새 놈으로 지르고 말았습니다. 푸하하하

예상외로, 마눌님께서는 그닥 구박을 안 하시더군요. "그래도 펜더는 팔지마!" 이런 경고만을.. 기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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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티드 메이플이 헤드와 바디에 적용되었고, 멀티 바인딩이 되어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중 음역대가 풍부한 것 같고, 서스테인이 다른 싸구려 보다 좋지요. 픽업은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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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son과 거의 비슷하게 생긴 Head. 상가 분의 말씀으로도 UNO가 Gibson과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내는 기타라고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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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 있어보이지요. 마눌님께서도 생긴것에 대해서는 감동을 금치 않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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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 특유의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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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집에서 Somebody Save Me와 Enter Sandman을 연주해 본 바로는 아주 훌륭합니다! UNO가 소리가 이렇게 좋았나?? 하는 감탄, 감탄...

당분간 이놈만 잡게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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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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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HD-DVD Player

내 장비 2007. 9. 30. 02:35

우리집에는 400장 정도의 DVD가 있지만 DVD 플레이어는 없습니다. X-Box 360을 사용하여 홈 엔터테인먼트 머신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우리 회사 제품이라서가 아니고 X-Box 360 이놈 정말 영특하고 훌륭한 놈입니다. 죽이는 놈이지요. 게임 뿐만 아니고 Windows Media Center를 사용한 미디어 스트리밍, DVD 플레이등등 거실에서 모든 미디어에 액세스 하는데 충실한 죽이는 기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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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DVD를 보는데 이놈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지요. 사운드 광출력을 지원하므로 야마하 RX-N600 리시버와 연결하여 죽이는 사운드를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HDMI 출력이 안된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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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인지 Full HD를 지원하는 자랑스런 PDP TV와 Criss 스피커, 야마하 리시버 등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환경에서 AV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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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HD 방송을 시작하고 블루레이와 HD-DVD가 등장하면서 SD 화질만 감상하고 있을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퍼 돌비도 한번 들어봐야 되겠고.. 그래서 블루레이와 HD-DVD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에 (사실은 Playstation 3를 살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밀고 있다는 점에서 블루레이가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드림웍스가 HD 진영에 가입했다는 말을 듣고 결심을 했습니다. HD-DVD로 시스템을 업 그레이드 하리라! (사실 업그레이라 해 봐야 HDMI로 싹 바꿀것도 아니고, 플레이어만 구입을 하는거지요)

그래서! 두둥~~ X-Box 306 HD-DVD Player를 질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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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360에 에드인 되는 제품인데, 가볍고 가격도 현존하는 HD-DVD 플레이어중 가장 저렴하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X-Box 360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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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VD 플레이어를 구입하면 설치 디스크가 따라오고, 간단한 절차를 거쳐 X-Box 360에 HD-DVD 플레이어를 설치하면 바로 HD-DVD 재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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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은 USD 또는 1394 단자로 X-Box 본체와 연결합니다. 당연히 전원은 따로 공급 해 주어야 하죠. 소음이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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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부터가 감동의 연속이죠. PC에서 스크린 샷을 뜰 수가 없어서 화질 비교는 못 하지만, SD DVD와의 비교 자체가 불가할 정도의 깨끗한 화질과 영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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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쉬워서 카메라로 한장...)

TV가 꼭 1080p를 지원할 필요도 없고, 1920을 지원하는 Full HD TV가 아니더라도 1080i 영상은 감상할 수 있으므로, 극장 갈 시간도 잘 없는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 뛰어난 화질과 좋은 사운드의 영화를 감상하는데 필수품이라 할 수 있지요. 죽이는군요.

HD-DVD 미디어가 잘 없다는 불평이 많지만, 아마 앞으로 미국에서 발매되는 모든 HD-DVD에 한글 자막이 들어가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러면 국내 발매 되던 안되던 아마존에서 주문하여 보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빨리 나오라! 킹콩 확장판 HD-DV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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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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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부터 꿈에도 그리던 기타 Fender Yngwie Malmsteen Signature를 드디어 질렀습니다. 이게 다 마누라 잘 만난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일펜이나 이미테이션.. 이런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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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위 맘스틴 시그너처의 가장 큰 특징인 스켈럽 넥! 처음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하다가 몇번 쳐 보니 의외로 손에 짝짝 달라붙는 느낌이 앞으로 미친듯이 연습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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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정품임을 증명하는... 스티커도 붙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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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맘에 드는 70년대 스타일의 라지헤드와 튜너 로고입니다. 옆에는 잉위 맘스틴의 서명도 되어있는.. ㅋㅋ 정품임에 틀림없습니다. 일반 본너트가 아닌 처음부터 브라스 너트로 되어있어 거의 반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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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트위드 하드케이스가 기타값에 포함이 되어 있더군요. 중국제 하드 케이스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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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모아서 한방. 피크가드 비닐과 아메리칸 플래그 스티커도 붙어 있습니다. 로즈우드 지판과 디마지오 픽업의 위용이.. 두둥...

크핫핫핫! 내일 저녁이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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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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