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턴테이블과 포노 앰프를 질렀습니다. 이제 홈 씨어터가 거의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네요 ㅎㅎ DVD / HD-DVD / Blu-ray / CD / LP등등의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는 보급형 홈씨어터 시스템입니다.
DP 공구에서 지른 우형 아빠 랙입니다. 아래 부터 Yamaha 리시버, PlayStation 3, XBOX 360, 포노앰프, 오늘 지른 턴테이블이 순서대로 쫙.. 이 랙이 사진으로 볼때는 몰랐는데, 집에 놓으니 거실의 품격을 아주 높혀주는 훌륭한 랙입니다. 정말 튼튼하구요.
다른 각도에서 또 한장. 뒷면의 대리석 벽이 홈 시어터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대리석 벽에 구멍 뚫기가 아까워서 TV를 벽에 걸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크로노스 서브우퍼입니다. 확실한 음장감을 가지고 풍부한 초 저음을 뿜어줍니다. 위에 있는건 타이타닉이고, 옆에 있는건 기타히어로 컨트롤러 입니다. ㅎㅎ
프론트 스피커, 3 way 톨보이형이고 Criss 제품인데 이정도 거실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잘 빠진 스피커인것 같네요.
TV는 삼성 PAVV PDP TV입니다. 물론 Full HD는 아닙니다. 전엔 몰랐는데 HD-DVD를 보고 있으니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조만간에 마눌님 허락만 득하면 Full HD 빔 프로젝트를 지를 겁니다. 돈이 고생하지 사람이 고생하나...
오늘 지른 인켈 턴테이블. 완전 수동 턴테이블이라 불편할 것도 같지만.. 오늘 Nirvana의 <Nevermind>를 올리고 Smells like teen Spirits를 한곡 들으니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더군요. 역시 음악은 아날로그여!
이것도 역시 오늘 지른 포노 앰프. 포노앰프 내장형 턴테이블을 사려 하다가, 아무래도 앰프가 따로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대 만족입니다.
지름질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물품들. 아래부터 결혼할 때 친구가 선물로 준 Yamaha 리시버, PlayStation3, XBox 360, HD-DVD 플레이어들이 보이네요